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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대표 최성연)은 제2회 전국 학생영어말하기대회를 내년 1월19일부터 이틀간

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청소년 민간외교관입니다. 주니어 통번역자원봉사 지식기부에 도전합니다.”

를 테마로 열리며 '우리지역과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소개하기'를 주제로한 발표와 팀별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인별 영어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재치 있는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는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리며 유치부를 비롯해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들에게는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주니어 통번역자원봉사 정회원 자격과 함께 통번역자원봉사활동 추천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은 오는 17일부터 대회 참가자를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다.

최성연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통번역자원봉사 지식기부에 도전할 재능있는 학생들이 국제리더로 당당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열린 '2018 전국학생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명예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대상 수상자들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이천 쌀축제, 수원청소년 문화제등의 문화축제에 자원봉사를 통해 지식기부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봉사단측은 밝혔다.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은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 각종 국제행사업무의 자원봉사 지원업무, 통번역자원봉사 대상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학생영어말하기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조세일보]임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