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예선 접수
12월21일 수원에서 본선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은 '스토리메이킹 영상 공모전' 본선 무대를 오는 12월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예선을 거쳐 본무대에서 외국어 영상발표를 갖게 되며 예선접수는 다음달 11~23일까지 받고 본선 진출자 발표는 30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재능 및 지식 기부를 영어영상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경기도를 널리 알려 세계와 소통하며 이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공모전 참가는 영어로 지식기부를 꿈꾸는 경기도 거주 초·중·고등부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경기도 알릴 수 있는 지역축제·맛집, 문화재 소개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경기도 명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안내도 포함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경기도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지역단체에 기부, 한국을 방문할 외국인들에게 홍보자료와 영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vo.or.kr)를 확인하면 된다.

최성연 봉사단 이사장은 "경기도 지역문화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영상을 만드는 재능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등 통·번역 지식기부에 도전하는 기회를 주고자 공모전을 연다"고 말했다.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과 소관인 비영리법인으로, 최성연 이사장이 취임한 2017년부터 외국어 능력을 갖춘 청소년들의 외국어 통·번역 지식기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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