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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드론 투입부터 영상촬영까지…서울시 협약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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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댓글 0건 조회 248회 작성일 23-12-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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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열린 바로봉사단 발대식
지난해 7월 열린 바로봉사단 발대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5일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재난 안전 관련 기관들과 서울지역 재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운영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신규 협약기관은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민간드론수색구조단, 담장너머 등 20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특기를 살려 서울지역 재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단 운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 등에 나선다.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은 침수 우려 지역이나 풍수해 예상 지역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드론을 투입해 재난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영상 촬영·편집 전문기업 담장너머는 재난 현장을 영상 기록으로 남긴다.

이번 협약으로 총 75개 기관이 재난 대응을 위한 공동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55개 기관과 함께 재난 대응 전문 봉사단 '바로봉사단'을 꾸려 침수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 전문단체와 재난 대응 경험·지식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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