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1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 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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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3일 서울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3 제1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장협 주최로 1992년부터 2019년까지 열렸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장소 선정 및 도로, 환경 문제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면서 이 대회가 새로 추진됐다.
대회는 지장협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며, 서울국제장애인파크골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또, 서울시,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소셜포커스, 복지TV,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LG생활건강, 대한사회복지회, 부쿠로 혼마가 후원에 나선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도 경기진행을 돕는다.
참가규모는 선수 370명, 심판 및 운영요원 100명, 기타 130명 등 총 600명이다.
경기 종목은 선수부와 생활체육동호인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선수부는 △PGW △PGST1 △PGST2 △PGST3 개인 남·녀 및 단체(혼성 4인조), 생활체육동호인부는 개인 휠체어 및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모두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며, 종목별 참가인원은 △선수부 개인전 189명 △선수부 단체전 29개 팀 △동호인부 151명 등이며, 해외 선수 30여명도 참석한다.
각 종목 1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3위에는 메달과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1330만원이다. 각 종목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이 주어지며, 선수부 혼성 4인조 1위에게는 100만원, 2위 80만원, 3위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김광환 서울국제장애인파크골프대회 조직위원장(지장협 중앙회장)은 "비록 27년 역사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경기는 장소 및 도로환경 문제로 부득이하게 개최할 수 없게 됐지만, 그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장애인골프대회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굳게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제1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 골프대회 포스터 ⓒ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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