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청년 관광통역 해설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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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대학생 77명 위촉
연간 관광객 1000만 명이 찾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청년 관광통역 해설사들이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늘어나는 한옥마을 외국인 여행객들의 관광안내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북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등 77명을 관광통역 청년해설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전주 한옥마을과 옛 도심 등 외국인의 여행 거점지역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로 관광안내와 통역서비스를 한다. 전주비빔밥 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도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관광통역 청년해설사는 전주시와 전주대 국제교류원, 국제통번역 자원봉사단이 공동 선발·관리한다.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에 외국인 관광안내 콜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을 정비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외국인 관광안내 콜센터에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관광안내사들이 배치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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